이정현,송민순 회고록"대한민국 외교위상 바로잡아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 논란을 조사할 박맹우 태스크포스팀장에게 "후세에 남길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접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외교사에 중대한 일이 발생했고, 냉철한 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외교의 위상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인을 흠집내려는 것이 아니며, 절대 정쟁으로 몰고 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회의에 참석했던 당시 외교장관의 회고록보다 더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겠느냐"며 "실추된 대한민국 외교를 정상으로 되돌리겠다는 의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새누리당은 송민순 외교통상부 전 장관의 회고록에 담긴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박맹우 전략기획부총장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