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군주요지휘관회의와 합참 작전지휘관회의 실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국방부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 이어 이순진 합참의장 주관으로 합참 작전지휘관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북한 군사활동 평가와 북의 전략·전술적 도발 가능성을 전망한 후 예상되는 도발 유형별 작전수행 개념을 전 작전지휘관들이 공유하고 제대별 군사대비태세 확립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이순진 합참의장은 “군은 어떠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본연의 임무수행에 전념하여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강력하고 단호히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고려할 때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은 군사적 효용성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우리의 국가안보 차원에서 시급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회의에는 작전사령관, 합동부대장과 합참 전 장성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