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석사과정 대학원생 1천명을 대상으로 연간 500만원의 특화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늘 국회에서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어 과학기술 인재 성장과 발전 전략을 마련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우선, 과학기술 인재 예우를 위해 연구행정서비스 선진화에 관한 법률 제정이 추진된다.

아울러, 과학기술 분야 포상을 확대하고 과학기술 유공자를 우대하는 한편, 과학기술인 성공스토리 홍보 방안 등도 적극 발굴된다.

또, 과학기술인 직무 관련 보상금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우수 연구 기술 성과에 대한 보상체계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주기에 따른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맞춤 지원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하는 이공계 지원특별법 개정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