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기 전망에 대해 58%가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조사에 따르면 14%만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25%는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갤럽은 "올초 잠깐 호전되는 듯했던 체감 경기가 4월 총선 이후 다시 나빠졌고 이번 달은 전월보다 더 악화했다"라고 분석했다.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해서는 '좋아질 것' 14%, '나빠질 것' 31%, '비슷할 것' 54%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0%가 긍정 평가했고 70%는 부정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천 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