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리위,박 대통령 징계수위 논의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징계 수위를 논의한다.

윤리위원회는 검찰이 어제 발표한 수사 결과와 박 대통령이 제출한 소명서 등을 근거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윤리위가 내릴 수 있는 징계는 경고와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와 제명 등 4단계이며, 탈당 권유를 받고 열흘 안에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된다.

앞서 새누리당 비주류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 소속 의원 29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7명 등 36명은 지난달 21일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