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북한 도발 단호한 응징 경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김정은 주관하에 청와대와 우리 정부 핵심인사에 대한 타격 훈련을 자행한 것과 관련해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북한 지도부가 치명적인 타격을 타격을 입도록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하겠다"고 경고했다.

합참은 "북한은 청와대를 폭파하고 주요 인사에 대한 사살, 생포 를 운운하는 등 도발적 망동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군의 호전적인 도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북한언론보도를 통해 김정은이 인민군 총참모부 작전국 직속 특수작전대대의 전투훈련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훈련은 북한군 특수부대원들이 낙하산과 헬기 래펠을 통해 청와대 모형 건물에 진입해 경비병을 제거하고 대통령을 추정되는 인물 생포, 장사정포를 이용한 청와대 공격 등으로 진행됐다.

특수작전대대는 김정은이 창설을 직접 지시한 부대로 청와대 타격, 정부 요인 암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