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보수신당,오전 현충원 참배 시작으로 공식 활동 돌입

가칭 개혁보수신당이 오늘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 전원과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위국헌신, 나라를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개혁보수신당은 오전 9시부터 소속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강정책 토론회를 열어 신당의 핵심노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개혁보수신당 원내지도부는 오늘 여야 지도부도 차례로 예방할 예정이다.

앞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29명은 어제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개혁보수신당 창당을 선언했으며, 원내교섭단체 등록까지 마쳐 원내 4당 체제가 출범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