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 첫 회동"국회 운영위 방안 논의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늘 오전 11시 원내 4당 체제 출범 이후 첫 회동을 갖는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과 개혁보수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회동에서 4당 체제 출범에 따른 국회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개혁보수신당의 등장에 따른 상임위원회 정수 조정과 본회의장 자리 배치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중앙 자리를,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민주당의 양쪽을 차지하고, 개혁보수신당과 정의당, 무소속 의원들이 국민의당 옆에 앉게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늘 회동에서는 내년 1월에 가동하기로 한 개헌특위 구성 문제도 의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