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중심 협력 강화 논의 에정"투자권유 세일즈 외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7박9일 간의 인도와 스위스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로 예정된 인도 국빈방문 일정에서 인도 싱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인도가 IT와 우주 등 첨단산업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창조경제 중심의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이어 18일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스위스를 국빈방문해 효율적인 직업교육체계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계 등 스위스가 지닌 강점들을 직접 보고 창조경제와의 연계를 모색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개막연설을 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확대를 권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와 스위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는 23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