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반기문.안철수"유령대권주자 표심잡기 행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 유력대권주자들이 오늘도 표심잡기에 나섰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후 일자리 창출 모범기업으로 알려진 서울 광진구 대원제약을 방문해 고졸 사원과 워킹맘 사원 등 대원제약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간담회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과 재정을 동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2박3일간 지방 방문 일정을 마친 반기문 전 총장은 오늘 오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면담할 계획이다.

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후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 측은 이 전 대통령 측과 연대설이 거론되고 있는 것에 대해 “전직 대통령 예방차원”이라고 말했다.

지방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늘 군산과 익산, 완주를 방문하는 등 전북 방문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