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후"대선주자들 민심잡기 행보

설 연휴가 끝난 후인 오늘 대권주자들은 주민센터와 산업현장 방문 등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 현장을 점검한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사업으로 오늘 방문은 최근 출마를 포기한 박원순 서울시장을 감안한 것으로도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무한창의협력공간`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3D 프린팅과 가상현실 체험장을 둘러보며 자신의 강점인 IT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자신이 제안한 단일 보수후보론에 대해 적극적으로 호응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더불어민주당에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광주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