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특검연장 관련"아무런 입장 없어....

특검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됐지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측은 수사기간 연장과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황 권한대행 측은 오늘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추가로 내놓을 입장이 없다"며 "면밀히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언제 수사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다"며 "오늘 입장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황 권한대행 측이 "수사기간 연장승인 요청은 수사기간 만료 3일 전에 해야 한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만큼 수사기간 종료 3일 전인 25일 이후에는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