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특검수사기간 연장 불허에 대해 "결정을 존중하며 야당은 더 이상 정쟁을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번 특검은 특검을 야당이 임명하고 특검보를 4명으로 하며, 수사관도 100여명 이상에 25억 이상의 예산을 사용하는 등 역대 사상 최고의 슈퍼 특검"이라며 "무한정 특검을 계속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무한정 특검을 계속할 수 없기 때문에 마무리할때"라며 "특검에서 다하지 못한 수사는 선택과집중하지 못한 결과이고 미진한 부분은 검찰에서 수사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현재 정책위의장은 고영태 녹음테이프 2천여개 되는 수사가 안되었다는 지적이 있다"며 "특검은 정치적 중립성을 잃은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