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중국 정부 사드배치관련 협박과 우리기업 불이익 제기

중국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일련의 협박성 조치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해 정부는 “우리 기업들에게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주장이 중국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에서 “양국관계 발전, 그리고 양국 국민간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언행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원칙을 당당하게 견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