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희정,황교안,안철수,이재명,유승민 순"안희정 대폭하락

이번 주(2.26~3.4) 대선예비주자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은 소폭 상승했고 안희정은 큰 폭으로 떨어지는 특징을 보였다. 황교안은 보수층 결집으로 꾸준히 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안철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 현황을 보면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발표된 여론조사는 총 13건이다.

이 중 문재인, 안희정, 황교안, 안철수, 이재명, 유승민 등 대선주자를 대상으로 1순위 선호도를 택한 조사는 갤럽(2.28/3.2), 리얼미터.mbn.매일경제(2.24/2.27), 알앤써치.데일리안(2.27~28), 조원씨앤아이.더 리더(2.25~27), 한국사회여론연구소(2.24~2.25), 리얼미터.매경.mbn.cbs(2.27~2.28), 한국리서치.한국일보(2.24~25), 내일신문.디오피니언(3.1) 등 8곳이다.

나머지는 각 당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리서치뷰), 경기 포천 등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가 5건이다.

▲ 조원씨앤안이. 더 리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가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는지’를 묻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소폭 상승한 조사가 많았다.

문재인 전 대표는 데일리안.알앤써치 조사에서 37.6%로 가장 높았고 매경.mbn.cbs.리얼미터, 조원씨앤아이.더 리더 조사에서 각각 35.2%, 한국사회여론연구소 34.9%, 매경.mbn.리얼미터에서 32.2%, 갤럽 32%, 한국리서치.한국일보 조사에서 30.9%를 기록했다. 내일신문.디오피니언 조사에서만 26.4%로 20%를 기록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지난주(2.19~25)에는 20%를 넘는 곳이 4개였지만이번주는 1곳에 불과했다.

안희정 지사는 내일신문,디오피니언에서 12.4%의 지지율을 보인 것을 비롯해
매경.mbn.cbs.리얼미터 14.5%, 조원씨앤아이.더 리더 16.1%, 한국사회여론연구소 18.2% 매경.mbn.리얼미터 18.1%, 한국리서치.한국일보 15.8%, 데일리안.알앤써치에서 15.5%를 기록했다. 갤럽조사에서만 21%로 유일하게 20%대를 기록했다.

▲ 한국리서치.한국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앞두고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두 자리 수 선호도가 이어졌다.

황대행은 조원씨앤아이.더 리더 조사에서 14.8%로 가장 높았고 매경.mbn.cbs.리얼미터에서 14.6%, 한국사회여론연구소 12.3%, 매경.mbn.리얼미터에서 12.7%, 한국리서치.한국일보 10.3%, 데일리안.알앤써치 12.5%, 한국사회여론연구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