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1차 컷오프 결과,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지사, 원유철ㆍ안상수ㆍ김진태 의원 등 6명의 후보가 통과했다.

반면 조경태 의원과 김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청와대직속 청년위원장은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앞서 한국당은 어제 합동 연설회를 실시한 뒤,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진행해 9명의 후보자를 6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컷오프를 통과한 6명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일 TV 토론회를 가진 뒤 같은 방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모레 본 경선 후보자 4명을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