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가안보회의 "북한군 동향 현안 논의

청와대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북한군의 동향을 비롯한 안보 현안을 논의했다.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 등 정부 유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북한이 상호 비방과 중상을 중지하자는 중대제안을 내놓은 이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특수전부대의 훈련을 잇달아 참관한데 대한 정세판단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최근 기습침투용 항공기인 에이엔투(AN-2)가 참가한 항공육전병부대의 야간훈련을 불시 참관했으며,인민군 제323군부대의 전술훈련장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