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광양제철소와 5.18묘역 참배 예정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오늘 호남을 방문한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전 9시 30분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함께 용광로를 둘러 본 후 “모든 적폐와 지역, 세대, 이념 갈등을 용광로에 집어넣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새 출발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전 11시 30분에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 산업화를 이룬 세대, 민주화를 이끌었던 세대와의 대통합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문 후보는 오후 2시에는 목포신항을 방문해 세월호가 인양된 현장을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하며 선체조사위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에는 목포대학교를 방문해 ‘청년의 미래, 행복한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강연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과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한 복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