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SNS 유포 4월 한반도 위기설 사실 무근

국방부는 오늘 최근 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4월 북폭설`, `김정은 망명설` 등 4월 한반도 위기설과 관련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당장 현 상황에서 대북 선제타격이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최근 SNS 등에서 유포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과장된 평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한국의 동의없는 미국의 대북 군사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사안은 한미 국가통수체계에 따라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며 누차 강조했듯이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토대로 굳건한 한미연합 방위태세 하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대변인은 특히 한국 쪽에 동의를 구한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모든 분야에서 한미간에 긴밀한 공조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