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D-6) 대선후보들 부처님오신날"불심잡기 유세 총력

어제 마지막 TV토론을 마친 주요 대선 후보들은 부처님 오신날인 오늘 불심잡기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유세 총력전을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오늘(3일) 당사에서 대선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을 하고 오후에는 경남 마산과 진주에서 차례로 유세전을 펼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도 부산과 울산 그리고 대구와 경북에서 보수 결집을 호소하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전주와 익산, 남원 등 전북 지역을 찾아 지역개발 청사진을 제시한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 대구와 경남 거제 백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 크레인 사고로 숨진 삼성중공업 근로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강원도 춘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