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러"송영길 특사""양국관계 강화 文 대통령 의지 전달
대러"송영길 특사""양국관계 강화 文 대통령 의지 전달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특사 활동 첫날 일정으로 러시아 의회 지도부 인사와 극동개발부 장관 등과 잇따라 만나 양국 관계 강화에 대한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러시아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러시아 측은 북핵 문제를 제재와 압력보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 풀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우리측도 남·북·러 3각 경제협력 등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 정부의 구상이라는 점을 러시아 측에 설명했다고 송 특사는 설명했다.
또 송 특사는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지역 개발을 책임지는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극동개발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극동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한·러 양자 및 남·북·러 3각 경제협력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고 전했다.
송 특사는 오늘 오후 푸틴 대통령을 예방하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뒤 북핵 문제, 한·러 와 남·북·러 경제협력 방안, 문 대통령의 방러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러시아 측은 북핵 문제를 제재와 압력보다 대화와 협상을 통해 풀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우리측도 남·북·러 3각 경제협력 등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 문 대통령 정부의 구상이라는 점을 러시아 측에 설명했다고 송 특사는 설명했다.
또 송 특사는 러시아 극동·시베리아 지역 개발을 책임지는 알렉산드르 갈루슈카 극동개발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극동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한·러 양자 및 남·북·러 3각 경제협력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다고 전했다.
송 특사는 오늘 오후 푸틴 대통령을 예방하고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뒤 북핵 문제, 한·러 와 남·북·러 경제협력 방안, 문 대통령의 방러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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