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새정부들어 세번째 미사일 발사"대북정책전환 압박용

북한이 오늘(29일) 새벽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로 추정되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일본의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떨어졌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로 대북 정책의 전환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북한이 오늘 오전 5시39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최소 1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북극성 2형을 쏜 지 8일만이고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이다.

사거리 300에서 500km의 스커드 계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고 있다.

최고 고도는 120여km, 비행거리는 450여km라고 합참은 밝혔다.

미 태평양 사령부도 미사일이 6분 동안 비행하고 동해상에 떨어졌다며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미국 본토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스커드 미사일은 한국을 겨냥한 것으로 북한은 그동안 사거리와 정밀도를 높이는 성능개량 작업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