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 한양대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능후 경기대 교수, 방통위원장이 이효성 성대 명예교수, 금융위원장에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을 각각 지명했다.

차관급인 일자리수석은 반장식 서강대 교수를 경제수석엔 홍장표 부경대 교수를 임명했다.

백운규 산자부 장관 후보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 이사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장과 경기대 사회복지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와 한국방송학회장, 방송위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강릉 출신의 행시 25회로, 기재부에서 국제금융국장과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지냈고,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거쳤다.

반장식 일자리수석은 경북 상주 출신, 행시 21회로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과 기재부 차관을 거쳐 서강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홍장표 경제수석은 대구 출신으로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과 한국경제발전학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