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김상곤 교육부장관 임명 강행으로 불참 예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상정해 논의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상곤 교육부장관 임명에 반발해 추경안 심사에 불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추경안 심사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만 참여한 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앞서 여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토교통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심사한다.

국토위와 농해수위, 산자위도 보수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채 심사가 진행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백재현 예산결산위원장은 오늘을 추경안 본심사 기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