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북한 주먹풀고 대화와 악수위한 손 내밀어야....

▲ <사진=민주당 홈페이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북한은 이제 주먹을 풀고 대화와 악수를 위해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미애 대표는 오늘 당 회의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후 북한의 고립이 가시화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은 전통적 우호 지역인 아세안 포럼에서도 양자회담 요청을 모두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세안 국가 대부분이 대화와 제재를 병행하는 한국 주도의 대북 해법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냈고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북한의 핵개발 중단을 요구하고 어제는 유엔결의안에 대한 강력한 이행을 공개적으로 천명했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그럼에도 북한은 서울 불바다 운운하며 국제정세를 외면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내민 대화의 손길을 거부한다면 북한의 미래는 더욱 어두워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