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다음 달까지 법정부 혁신계획 마련 주문

▲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달까지 범정부적 혁신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올해 국정목표는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이고 이 변화의 시작은 정부부터 좋아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가 확 바뀌고 있다는 것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혁신 방향은 국민이고 국민이 정책과정 전반에 더 깊게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내부 칸막이 행정을 깨는 협력을 통해 할 일은 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며 공공 데이터와 자원을 전면 개방하고 정부 운영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아울러 “공무원들 스스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마련해야 혁신이 성공할 수 있다”며 부처별 토론을 통해 혁신방안을 모아 범정부적 혁신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