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전원이 남한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부는 오늘 기준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에 등록된 북한 선수 22명과 임원 24명 등 46명이 전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임원 1명은 조총련 응원단과 함께 오늘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고, IOC에 등록되지 않은 지원 인원 2명도 방문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예술단 본진 인원을 제외하고 현재 남한을 방문한 북한 인사는 장웅 IOC 위원 등 북한 IOC 관계자 2명을 포함해 모두 73명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