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세션 '다자무역체제 강화위한 주제 선도발언 세일즈 외교

박근혜 대통령은 인도네시아ㆍ브루나이 순방 둘째 날인 오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첫날 일정에 들어간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소피텔 정상회의 전체회의장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하는 APEC(에이펙) 정상회의 첫 세션에서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한 APEC의 역할'을 주제로 선도발언을 한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인 APEC의 무역자유화 지속적 추진과 보호무역 조치 철회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멕시코, 페루 정상과 잇따라 개별 양자회담을 하는 등 취임 후 처음으로 중남미 지역 국가 정상들을 상대로 세일즈외교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