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12개 상임위 국정감사 이틀째

국회는 오늘 정무위와 법제사법위 등 12개 상임위별로 이틀 째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과 아모레퍼시픽의 갑의 횡포 논란 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법사위의 감사원 감사에서는 4대강 사업 봐주기 감사 논란과 양건 전 감사원장의 사퇴이유 등을 놓고 공방이 예상된다.

환노위는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4대강 환경영양 평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안행위의 경찰청 국감에서는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경찰의 축소 수사 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미래창조과학위의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에서는 종합편성채널 승인 불공정 심사와 방심위 구성의 정치적 중립성 상실, 해직언론인 복직과 명예회복 문제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