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불복 행진에 반민생 행보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로지 정치 쟁점화를 위해 특검과 특위를 남발하는 것은 또 다른 편가르기의 확대일 뿐”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주장하는 댓글 의혹 특검과 국정원 개혁특위가 민생과 미래를 걸 말큼 절실하고 중요한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어제 101일 만에 거리 천막을 접었지만 여전히 민생과 대한민국의 내일을 볼모삼아 정치적 욕심을 채우려는 반민생, 대선불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이 생각하는 승리의 그날은 과연 국민의 승리인지, 아니면 극소수 대선불복 세력과 민주당내 강경파 승리인지, 또한 모든 것을 건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제발 민생과 내일을 볼모로 싸운다는 의미는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