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이 지난달 30일 대검과 법무부통해 국무총리에게 발송

박근혜 대통령은 내란음모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오늘 재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체포동의요구서를 검찰에 보냈고, 검찰은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통해 이 요구서를 국무총리실에 보낸 상태이다.

박 대통령의 재가가 이뤄지면 법무부가 정부안 형태로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송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