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 박 대통령 시정연설후 기립하지않고 침묵시위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 연설이 민주파괴, 민생파탄, 약속파기라며 규탄시위를 벌이는 등
강력 반발했다.

또 규탄시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괴한에게 멱살을 잡히며,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보좌관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상당수 의원들이 시정연설이 열리는 본회의장에 불참했으며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마친 후 퇴장할 때도 기립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침묵시위를 벌였다.

통합진보당 역시 해산심판 청구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본회의장에서 마스크를 쓴채 침묵시위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