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투기 美 록히드마틴사 F-35A 40대 결정

우리 공군이 사용할 차세대 전투기가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F-35A로 결정됐다.

군당국은 오늘 최윤희 합참의장 주재로 육, 해,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참모회의를 열고, 차세대 전투기의 작전요구성능을 첨단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으로 수정해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스텔스 성능이 우수한 F-35A 40대를 2018년부터 우선 구매하고, 나머지 20대는 안보환경 변화와 과학기술 발전추세를 고려해 2023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내년에 사업추진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협상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F-35A 도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