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통령 탄핵심판 하루전 "긴급 국무회의 개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교안 대행은 당초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탄핵심판 이후의 상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모든 국무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로 일정을 변경했다.

황 대행은 이 자리에서 탄핵심판 결정에 따른 각각의 시나리오별로 대책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탄핵 찬반집회와 관련해 철저한 치안 유지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대행은 내일 공식 일정 없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주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