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오바마에게 6자회담 재개 촉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러시아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북한의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는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다고 CCTV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이번 회담에서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를 확고하게 추진하고 있고 평화안정을 확고히 보호하고 있으며 갈등을 적극 화해시키고 대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공개적으로 6자 회담 문제를 거론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중국 정부가 회담재개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