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집단자위권 행사 반대 53.8% 절반 이상

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집단자위권 행사 허용을 반대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도통신이 어제 발표한 전국 전화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3.8%가 집단자위권 행사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집단자위권 행사를 지지한응답자는 37.1%에 그쳐 연초부터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헌법 해석 변경을 시도하고 있는 아베 신조 총리 행보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