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비확산 문제 중점논의 3국 공조 강화 대응키로...

한미일 정상회담이 오늘 새벽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지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은 핵안보정상회의가 폐회되자마자 헤이그 시내 미국 대사관저로 가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북핵, 핵비확산 문제 등을 중점 논의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 3국이 공조를 강화해 단합된 대응을 하기로 했다.

한미일 정상회담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오늘 아침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 국빈방문 기간 동안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옛동독의 대표적인 도시인 드레스덴으로 가 자신의 통일구상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