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정상,北 4차 핵실험 제기 강력 대응과 경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국빈 초청으로 어제 일본에 입국한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오늘 오전 도쿄 도내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공개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을 방문하기는 2009년 11월과 2010년 11월에 이어 세번째이고,제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

두 정상은 북한의 4차 핵실험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고 등 대응 방안과 미일 방위협력지침의 연내 개정을 통한 미일동맹 강화방안,한미일 3각 공조 복원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