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기니 지역"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 속출 여행금지 경보

외교부는 기니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재확산 되는 추세를 보임에 기니 전 지역에 대해 특별여행경보 2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국민들은 기니를 방문하지 말 것과, 기니에 거주중인 우리 국민들은 조속히 안전한 국가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앞서 톨베르트 니옌스와 라이베리아 보건부 차관보는 미 CBS와의 인터뷰에서 “정부 통제 수준을 넘어선 인도주의적 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지난 3월 이후 729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320명의 사망자가 기니 지역에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