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제 69차 유엔 총회 시작

오늘부터 미국 뉴욕에서 제69차 유엔 총회가 시작된다.

이번 유엔 총회 기간에는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고위급 회의가 사상 처음 열린다.

북한 인권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그리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 등이 참석한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 대한 반박차원에서 지난 13일 주민의 인권이 충분히 보장돼 있다는 인권 보고서를 발표하며 반박하고 있다.

유엔 총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크게 부각될 경우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