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에볼라 바이러스 3번째 감염자 완치 퇴원

미국인 세 번째 에볼라 감염 환자가 완치돼 현지시간으로 어제 퇴원했다.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하다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새크라씨는 지난 5일 미국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새크라씨는 입원 기간 실험 약물치료를 받는 동시에,앞서 에볼라에서 완치된 동료 미국인 의사의 피를 수혈받으면서 상태가 급격히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미국인 네 번째 에볼라 감염 환자는 미국 조지아주의 한 대학 병원에서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