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신조,헌법개정안"국회 발의"최후 과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헌법개정안 국회 발의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베 총리는 어제 중의원 예산위원회 답변에서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칠 법률이 이미 마련돼 있는 상태라면서"국민투표에 부치든, 국회발의를 하든 최후의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헌 시기와 개헌 항목 등에 대해서는"국회 헌법심사회에서 논의해주기 바란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개헌안과 관련해 집권 자민당은'국민 각계각층의 폭넓은 이해를 얻어가면서 추진한다'는 내용의2015년 운동방침을 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