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다음달 부터"보유자산 축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부터 보유자산을 축소하기로 했다.

연준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00억 달러 규모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보유자산을 축소해나갈 계획이다.

보유자산을 축소한다는 것은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는 긴축효과가 있어 사실상 장기금리 상승을 의미한다.

연준이 보유자산 축소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장에 주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점진적으로 보유자산 축소를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