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탄도 미사일 계속 개발 공개 선언

이란 하산 로하니대통령은 미국의 비판에도 자국의 탄도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겠다고 공개 선언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군사 퍼레이드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국영 TV로 중계된 연설을 통해 "이란은 탄도미사일의 능력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9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이란을 불량국가로 비판한 다음 나온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오늘 사정거리가 2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신형 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