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북으로부터"미군 해군 유해 200구 돌려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위대한 영웅들의 유해 200구를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미네소타주에서 진행된 공화당 선거유세에서 언론들은 자신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것이 양보한 것이라고 보도한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공동성명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고 북한에 억류됐던 인질들을 돌려받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이 일본 상공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과 핵 실험을 모두 멈췄고, 핵과 로켓에 대한 연구 역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 회담은 훌륭한 만남이었다며 김정은 위원장은 북한을 훌륭하고 성공적인 국가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