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과 승무원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에티오피아항공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비행기 추락이 오전 8시 44분쯤 발생한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해 아비 마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총리실은 정부와 에티오피아 국민을 대신해 사고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티오피아 총리실은 자세한 사고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사고기는 에티오피아 항공 보잉 737기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전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