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가 우두머리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모습이라고 주장하는 영상을 5년 만에 공개했다.

영상 속의 바그다디는 최근 스리랑카의 부활절 테러가 자신들의 최후 거점이었던 시리아 동부 바구즈 전투에 대한 복수라며 기독교를 상대로 복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IS가 공개한 영상에서 바그다디로 보이는 인물은 또 서아프리카 무장대원들에게 십자군 프랑스와 동맹에 대한 공격을 배가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정부는 바그다디에게 오사마 빈라덴과 같은 290억 원의 현상금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