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백신 실험실'을 자처한 이스라엘에서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다.

이스라엘의 최대 의료관리기구인 클라릿은 화이자 백신을 두차례 접종한 60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감염 증상자 수가 미접종 집단과 비교해 94% 줄어든 것으로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클라릿은 화이자 백신을 두차례 맞은 사람이 코로나19 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92% 줄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