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상원이 1조9천억 달러, 우리돈 약 2천140조원 규모 경기부양안 통과에 신속히 나서라고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연설에서 "법안이 상원으로 갔고, 낭비할 시간이 없다"면서 "우리가 지금 신속하고 대담하게 행동한다면 바이러스를 앞지르고 마침내 경제를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국민들의 고통을 완화해야 하고, 이 법안이 그렇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하원은 같은 날 새벽, 2025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하는 조항이 포함된 경기부양안을 찬성 219표 대 반대 212표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