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이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EU가 승인한 4번째 백신으로 EU는 이미 존슨앤드존슨 백신 4억회 분을 확보해뒀다.

앞서 유럽의약품청, EMA는 18살 이상 판매 사용을 조건으로 이 백신의 승인을 권고했고 미국은 지난달, 캐나다도 이달 초 이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

하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이후 사망 사례가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 백신의 접종을 잠정 중단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 있다.

EU 회원국 중 17개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보급된 가운데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8개 나라가 접종을 일시 중단했다.

이에 대해 유럽의약품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